모바일 게임을 제작할 때, 대부분 Unreal 또는 Unity 엔진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Unreal 또는 Unity로 제작된 클라이언트는 하나의 Viewer로 처리되기에 일반적으로 Appium 사용이 불가 합니다.
이때, 게임 QA로서 클라이언트의 테스트 자동화를 하고자 하면 Android 한정이지만 monkeyrunner를 떠올리게 됩니다.
다만, 최근 구글에서는 monkeyrunner를 버린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럼에도... 과거인인 저로서는 일부 사용 중인 기능도 있기에 계속 사용 중에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 Android Studio를 재설치하고 monkeyrunner를 실행하면 아래와 같은 에러 메시지가 출력되고 실행되지 않습니다.
| SWT folder '..\framework\x86_64' does not exist. Please set ANDROID_SWT to point to the folder containing swt.jar for your platform. |
에러 메시지가 말해주듯... SWT 폴더에 대한 설정이 무언가 잘못된 것으로 보입니다.
..\tools\bin\에 있는 monkeyrunner.bat 파일을 '편집'으로 엽니다. 그 후, 아래와 같이 내용을 변경해 줍니다.
1. set frameworkdir=lib → set frameworkdir=..\lib
2. Dcom.android.monkeyrunner.bindir=..\framework -jar %jarpath% %* → Dcom.android.monkeyrunner.bindir=..\..\platform-tools -jar %jarpath% %*
이제 다시 monkeyrunner.bat을 실행해주겠습니다.
잘 실행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세월이 느껴지는 대기화면입니다...
실행 문제를 해결했으니, 다음 시간엔 monkeyrunner를 사용하여 실생활(?)에 유용한 스크립트를 만들어 보겠습니다.
음... monkeyrunner.bat 파일 편집이 귀찮으신 분들을 위해 수정한 파일을 첨부합니다. 다운로드하셔서 "..\tools\bin"에 덮어 씌워 사용하셔도 됩니다.